어느날 내가 초능력자?(점퍼/ 외국 초능력 액션 영화)

이번에 추천할 영화는 '점퍼'입니다. 점퍼는 뛰다는 뜻의 jump와 접미사-er을 붙여 만든 점프하는 사람, 즉 영화 내용상으로는 순간이동 능력자를 가리킵니다. 

 

영화 설명

'점퍼'는 2008년 개봉된 영화로 제작비 8500만 달러로 흥행 수익 2억 2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상당한 흥행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티븐 굴드의 1992년도 작품인 SF 소설 '점퍼'를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엣지 오브 투모로우', '미스터&미세스 스미스'의 더그 라이먼 감독이 이 영화를 맡았고 주연으로는 아나킨 스카이워커로 유명한 헤이든 크리스텐슨, 레이첼 빌슨이 출연했습니다. 또한 악역으로는 닉 퓨리로 유명한 사무엘 L. 잭슨이 나와 명품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러닝타임은 한 시간 반으로 짧기 때문에 짧고 재미있는 액션 영화를 찾으신다면 추천드립니다.   

 

간략 줄거리

우연히 순간이동 초능력을 발견한 주인공인 맥스 시리엇이 은행을 털며 방탕한 생활을 하며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후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 짝사랑했던 친구를 다시 만나며 행복해지는 듯했지만 순간이동 초능력자를 죽이러 다니는 팔라딘 때문에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영화 배경

주인공은 어렸을 때 어머니가 집을 떠났고 아버지는 술을 많이 마셔서 별로 좋지 못한 환경에서 자라나게 됩니다. 그러던 와중 우연히 순간이동 초능력을 발견하게 됩니다. 

주인공을 쫓는 팔라딘이라는 무리는 비밀 조직으로 주인공처럼 순간이동 능력을 가진 초능력자들을 사냥하러 다니는 매인 빌런입니다.

 

추가 설명

로튼토마토의 평은 별로 좋지 않았지만 흥행 수익만으로 봤을 때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스토리상 개연성이 조금 떨어지고 잦은 순간이동으로 분위기가 깨지는 것 같아 조금 아쉽습니다. 또한 기존의 원작과는 스토리가 다르고 영화에서 사용된 특수효과는 반응이 나뉘는 부분이 조금 아쉽습니다. 하지만 아무 생각 없이 보신다면 알맞은 영화라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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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